2월 1주 / 코펜하겐 일상

집에 가는 길에 또 아르켓 셈라 사먹음;;;
우유랑 먹으면 존맛;;;

다음 날 점심으로 메르카토
양이 많고 맛도 좋은데 늘 소스가 부족하다

왕추천
1. 감튀 + 홈메이드 케첩
2. 크로켓


Un Mercato
51 14 44 66
https://maps.app.goo.gl/W6tvNMT4VWaEZiL67?g_st=ic

Un Mercato · Frederiksborggade 19, 1360 København

새로 오픈할 매장 타일 확인
아주 맘에 든다
(역시 전문가는 달라..)

아침으로 먹었던 묵은지꼬다리삼두부겹찜(?)
밥하기 귀찮아서 두부를 으깨 넣었는데
오히려 밥을 부르는 맛..

후식으로 냉동붕어빵+아이스크림
한국마트에서 팔길래 사왔는데 평타이상

드디어 요가 갔음;;;
(요가복과 수건임)

가니(직장동료 및 친구)가 제육에 해물파전 했다길래 요가 끝나고 감
열심히 운동했으니까….
막걸리랑 먹었다

그냥 가니네서 자고 옴…
보이즈플래닛 클립보면서
웃다가 배 찢어지는 줄 알았다
쪼림은 웃다가 심장이 잠깐 멈췄다고도 했다;;;
(과장이 심하다)

가니집에서 출근
비 맞은 내 자전거

보리차 먹었는데
귀여워서.

리소프린트집
새로운 굿즈를 만들려면 리소프린트가 필요했는데
업체 컨택부터 실제 프린트하기까지..
거진 두 달 걸림

덴마크 답게 아주 일처리가 느리다
연말에 휴가에 뭐에 답장 느린거까지 포함해서..
근데 인보이스는 엄청 빨리 왔다
ㅎㅎ

또 셈라먹으러;;;

50크로네
맛은 걍 그랬다.
아르켓 셈라가 짱!

마트에서 발견한 불닭볶음면

내 아침
하몽 + 부라타치즈 + 방토 + 올리브오일
존맛

책 읽다가 웃긴 구절 발견
“덴마크인은 지구상에서 제일 안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 상위 25퍼센트 안에 들 것이다.”
ㅋㅋㅋ…

세상에.. (입틀막)

(끄덕)


주말 끝!